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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상 정보 공유소입니다 :)

 

오늘은 발 뒤꿈치 통증이라고도 하는 족저근막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 발의 건강은 매우 중요한데요. 발의 건강을 해치는 질환 중 하나인 족저근막염의 증상과 원인 치료법에 대해 살펴보면서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글을 꼼꼼히 읽어주세요.

 

 


족저근막염 증상 원인 치료법

1. 족저근막염이란?

>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있는 족저 근막이라는 조직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족저 근막은 발바닥에 넓게 퍼져있는 단단한 섬유조직으로 발 뒤꿈치 뼈의 전내측과 다섯 발가락 뼈를 이어주며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발바닥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족저 근막에 어떤 이유이든 간에 지속적인 충격으로 손상이 일어나면 통증과 염증이 생겨 족저근막염이 되며, 주로 뒤꿈치 뼈에서 증상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대부분 한쪽 발에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양쪽 발에 발생하는 경우는 20~30% 확률로 발생하며 이 경우에는 강직성 척추염이나 통풍 등 다른 질환들도 감별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우선, 족저근막염이 발생한 것 같다 생각이 드신다면 족부 전문 정형외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빠른 시일 내에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무엇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족저근막염 증상 원인 치료법

2. 족저근막염 증상

> 족저근막염은 발 뒤꿈치 뼈의 전내측과 발가락 뼈를 이어주는 곳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 발 뒤꿈치 내측에 통증이 느껴지고 발바닥 안쪽의 경계를 따라서 발 안쪽까지도 그 통증이 연장되기도 합니다.

 

특징이라면, 아침에 처음 몇 걸음을 걸을 때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그 이유는 수면 중에 수축되어 있었던 족저 근막이 걸음을 걸으면서 펴지며 통증을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장시간 서 있거나 걷거나 앉았다가 일어날 때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중이 증가하면 족저근막염의 통증이 심할 수 있기 때문에 과체중이거나 부적절한 자세로 신발을 신는 경우 족저근막염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족저근막염의 통증은 처음 발생한 이후에 시간이 지날수록 점진적으로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통증은 많이 걸을수록 악화되며 심할 경우 체중을 뒤꿈치에 실을 수 없을 정도가 되는데요. 그렇기에 족저근막염 통증은 보행 장애를 일으키게 되고 이로 인한 보행 장애는 무릎, 고관절, 척추 등에도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족저근막염은 또 다른 무릎 척추 등 관절 질병까지도 초래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족저근막염이 의심된다면 즉시 내원하셔서 정밀 검사를 받으시고 통증을 해소할 수 있는 필요 수반 행동들을 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족저근막염 증상 원인 치료법

3. 족저근막염 원인

> 족저근막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 파악이 필요합니다. 족저근막염 원인으로 크게 다섯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과도한 사용

> 족저근막염 원인 첫번째는 과도한 사용입니다. 우리 몸 어디든지 과한 사용은 문제를 일으키기 마련이죠. 족저 근막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장시간 서 있거나 많이 걷거나 하는 등 과도한 압력이 전해졌을 경우 혹은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했을 경우 등과 같은 원인으로 족저근막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발의 역학

> 족저근막염 원인 두번째는 발의 역학적인 부분에 있습니다. 평발이 심하거나 발 뒤꿈치가 발 바깥쪽 방향으로 많이 휘어져있는 경우에는 족저 근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구조적으로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늘어난 족저 근막은 미세한 파열이 발생할 수 있어 염증과 퇴행성 변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평발이신 분들은 족저 근막염에 상대적으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발에 통증이 생겼을 경우 가볍게 넘어가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평발이 아닌 경우에도 족저 근막염은 흔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발이 아니어도 족저근막염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3) 늘어난 족저근막

> 족저근막염 원인 세번째는 팽팽한 족저근막입니다. 족저근막염은 걸을 때 통증을 유발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걸음을 걸을 때 족저 근막은 평소 대비 10%가량 길이가 늘어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늘어난 족저 근막을 발 주위 근육들이 수축하여 늘어나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하는데요. 발이 피로한 경우에는 근육 작동이 원활하지 않아 족저 근막이 늘어나 미세 파열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잠을 자거나 편안히 쉬고 있을 때 발이 아래쪽으로 쳐지고 족저 근막은 평소 대비 짧아진 상태로 있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 발을 디디면 순간적으로 족저 근막이 늘어나면서 미세한 파열이 생기고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즉, 족저근막염은 족저 근막이 늘어나 팽팽해지는 행위에 의해 생길 수 있으니 이런 행동은 피하셔야 합니다.

 

4) 발을 많이 쓰는 직업 및 행동

> 족저근막염 원인 네번째는 발을 많이 쓰는 직업 및 행동입니다. 단단한 표면에 장시간 발을 딛고 있어야 하는 직업이 해당되는데요. 공장 노동자, 교사, 미용사 등 직업 특성상 서 있는 시간이 많은 직업을 가진 분들은 족저근막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또한, 계단 오르기, 등산, 조깅, 에어로빅, 장거리 달리기 등과 같은 행동들은 발 뒤꿈치 부위에 부착된 조직에 많은 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이힐을 신는 행위도 발에 많은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족저근막염 원인이 됩니다.

 

5) 나이와 비만

> 족저근막염 원인 다섯번째는 나이와 비만입니다. 족저근막염 발병 평균 연령은 45세로 주로 40세 ~ 60세 연령대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족저근막염을 방지해줄 수 있는 것이 발 주위 근육이 있는데 해당 근육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족저 근막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가 어려워지며 이로 인해 족저 근막이 미세한 파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죠. 

또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가량 잘 발생하는 특징이 있는데요. 하이힐을 많이 신지 않고 발에 부담을 줄여주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족저근막염 자체가 발에 하중을 많이 줄수록 위험에 더욱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비만인 분들은 족저근막염에 걸릴 확률이 비교적 높습니다. 다이어트를 하여 체중 관리를 해야 하는 필요성이 족저근막염에서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족저근막염 증상 원인 치료법

4. 족저근막염 치료법

> 족저근막염은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기에 치료할 경우 보존적인 방법, 비수술적 방법으로 6주~8주 사이에 호전하기 때문인데요. 증세가 오래되어 내원하시면 6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를 해야하지만 90% 이상은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치료법에는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 약물 치료, 수술적 치료로 나누었는데요. 아래 자세히 다뤄보았으니 꼼꼼히 확인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또한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하시고 자세한 것은 족부 전문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 보존적 치료

1-1)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운동

> 족저근막염 보존적 치료 첫 번째는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운동입니다. 아킬레스 건과 족저 근막을 스트레칭하는 운동이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치료법에 가장 중요한 것인데요. 아래 그림처럼 팔 길이만큼 벽에서 떨어진 다음 한쪽 발을 50cm가량 떨어집니다. 발을 바닥에 붙인 채 무릎을 피고 서서히 몸을 벽 쪽으로 기울이며 아킬레스 건과 족저 근막 부위를 스트레칭하면 좋습니다. 이 동작을 10초간 유지했다가 여러 번 반복하는 행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발바닥을 마사지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아픈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린 다음, 발가락을 바깥쪽으로 향합니다. 그다음 족저 근막 부위를 직접적으로 마사지해주면 되는데요. 15초가량 하루 50회 정도 실시하는 것을 제안하는데 본인의 통증과 마사지 강도에 따라 다르니 이것은 상황에 맞게 적절히 진행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근력 강화 운동으로는 의자에 앉아서 바닥에 수건을 깔고 발가락으로만 수건을 들어올리는 근력 강화 운동이 있습니다. 무릎은 고정한 채로 오로지 발가락 힘으로만 수건을 집어 올리며 버티기까지 병행해준다면 근막의 손상을 방지해줄 수 있는 족저 근막 주위의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기타 족저근막염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운동법은 아주 많은데요. 족저근막염 스트레칭에 관한 내용은 추후 포스팅에서 아주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1-2) 운동 방법과 운동량 조절

> 족저근막염 치료 보존적 치료 두번째는 운동 방법과 운동량 조절입니다. 운동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데 정말 중요한 행위입니다. 하지만, 운동에서 발생하는 통증은 우리 몸이 우리에게 보내는 주의 신호인데요. 통증이 있음에도 참고 운동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오르막 달리기, 장거리 걷기, 뛰기 등은 족저근막염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심해야 하지만 수영이나 실내 자전거 타기는 좋습니다.

 

1-3) 보조기 착용과 보호 신발 착용

> 족저근막염 치료 보존적 치료 세번째는 보조기 착용과 편한 신발 착용입니다. 밤에 수축된 족저 근막이 아침에 걸음으로 인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밤에 잘 때 야간 보조기를 착용하게 되면 족저 근막이 짧아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밤 사이에 스트레칭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죠. 일주일 가량 착용 시, 통증이 줄어들게 되고 2~3개월 착용하게 되면 완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을 보호할 수 있는 신발을 착용하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편한 신발을 착용하면 되니까 바닥이 얇고 잘 구부러지는 신발이 족저근막염에 좋을 것이라고 착각하시는데요. 오히려 등산화 같이 겉창이 두껍고 잘 꺾이지 않는 신발은 걸을 때 발가락이 꺽이는 것을 막아주고 족저 근막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꺾이지 않는 다고 너무 바닥이 딱딱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발에 부하를 더욱 가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신발 속에 부두러운 재질의 깔창이나 발 모양에 맞는 맞춤형 깔창을 통해 하중을 분산시켜 족저 근막에 부하를 낮추게 되면 상대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이 걸어야 하거나 장기간 서 있어야 하는 분들께서는 신발과 깔창 선택에 신중을 기하셔서 조금이나마 충격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2. 약물 치료와 수술적 치료

> 약물 치료와 수술적 치료는 보존적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환자에게만 사용해야 합니다. 진통제는 족저 근막염의 통증을 완화할 수 있으며 스테로이드 주사도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발 뒤꿈치가 위축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을 반복적으로 행할 경우 근막이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만성 족저근막염인 경우 체외 충격파 치료를 하거나 정말 통증이 심해서 족저 근막 분리를 위한 수술을 감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겠습니다만 고통의 수준이 이 지경까지 오지 않아 수술이 필요 없다고 의사의 진단이 있으신 분들은 가급적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족저근막염 증상과 원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우리의 몸에 정말 중요한 발 건강, 남이 지켜주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그에 맞는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스트레칭, 적절한 운동, 신발과 깔창의 사용 등 일상생활에서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많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법에 관심을 가지신다면 큰돈 들이지 않고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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