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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상 정보 공유소입니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발생하는 어깨 통증의 원인 중 하나인 오십견은 통증이 생기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십견 증상을 알아채고 그에 맞는 치료방법을 병행한다면 어깨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한번 알아보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오십견 증상 치료방법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어깨 관절 구조

우선 오십견 증상과 치료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어깨 관절 구조에 대해 알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어깨 관절은 어깨뼈(Scapula)와 위팔뼈(Humerus) 사이에 있는 어깨 관절을 말하며, 어깨뼈(Scapula), 위팔뼈(Humerus), 빗장뼈(Clavicle)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래 첫 번째 사진이 이를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Freepik & pixabay

위 사진 첫 번째를 살펴봤을 때, 수평으로 이어져 있는 것이 빗장뼈(Clavicle)이며, 그 아래에 어깨뼈(Scapula)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옆에 팔의 상단 뼈로 보이는 것이 위팔뼈(Humerus)이며, 이 뼈들의 사이에 있는 관절은 모든 관절이 그렇듯 관절 연골, 연골 주머니, 윤활 주머니, 어깨를 감싸고 있는 근육, 인대, 신경세포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어깨 통증이 있다는 것은 구성 요소인 뼈, 연골, 근육 등에 문제가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이제 오십견 증상은 무엇이고 치료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오십견 증상

오십견은 어깨를 감싸는 관절낭이 두꺼워져 어깨 관절에 달라붙어서 어깨 통증을 야기하고 이로 인해 어깨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며, 마치 어깨가 얼어버린 것처럼 굳는다는 의미인 동결견(Frozen Shoulder)이라고도 불립니다. 특별한 외상 없이도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오십견은 주로 50대에 나타난다 해서 오십견이라 하지만 요즘 젊은 30대, 40대에도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오십견이 노화로 인해 생길 수도 있지만 어깨관절 부상 혹은 장기간 어깨 관절을 사용하지 않거나 운동 부족에 의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pixabay

오십견 증상은 아래와 같은데요. 본인이 해당 증상을 가지고 있다면 오십견을 의심해보셔야 하며 관절에 도움될만한 행동이나 음식 섭취 혹은 치료 방법을 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어깨를 바늘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단, 오십견 만의 특이 증상은 아님)

2. 어깨 관절이 뻣뻣하여 관절 운동에 제한이 생긴다. 

3. 자신의 어깨를 타인이 들어 올리려 해도 팔이 잘 올라가지 않아 움직이는 범위가 한정적이다. 

4. 주간보다는 야간에 통증이 심해져서 수면 장애의 원인이 된다.

5. 세수하거나 머리를 감을 때 통증을 유발한다.

6. 목덜미를 만지거나 머리 빗기, 옷의 단추를 끼우는 행동 등을 할 때 통증으로 행동하기가 어렵다.

7. 통증이 있다 없다를 반복하는 등 심해지거나 회복되기를 반복한다.

 

정리하면 오십견은 대체적으로 어깨와 팔이 뻣뻣하게 굳어지며 움직임에 제한을 주거나 통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주간보다 야간에 아픔이 심하기도 하며 아팠다 괜찮았다를 반복하는데요. 그 이유는 오십견의 증상 발현 기간이 세 가지로 구분되기 때문입니다.

 

1. 제1기 : 통증기라고도 불리며, 최초 증상으로부터 약 3개월 동안의 기간을 의미합니다. 통증이 점차 생기며 어깨 관절 운동의 범위를 제한하는 기간이며 가만히 있어도 통증을 유발하는 단계입니다.

 

2. 제2기 : 동결기라고 불리며, 발병 3개월~12개월 기간입니다. 통증기에서 발생했던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유발되는 부분은 해소가 되는 단계입니다. 다만, 만성 통증과 함께 수동적 관절 운동 범위가 제한되는 것은 동일합니다.

 

3. 제3기 : 12개월~18개월 그 이상의 기간을 말합니다. 제3기에서는 통증이 경미해지기 때문에 다 나았나?라고 의심할 수 있는 단계인데요. 그동안 제한되었던 어깨관절 범위를 극복하려 할 때 통증이 유발되며 제3기의 말기쯤이 되었을 때에는 통증이 없이도 운동의 제한이 사라짐을 느끼실 겁니다. 하지만,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십견을 위와 같이 3기에 걸쳐 살펴보면 아시겠지만, 오십견을 가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통증이 있는 경우, 운동 범위에 제한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 등등 나눠져 있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그래서 통증이 있을 때도 없을 때도 있는 것인데요. 자연적으로 괜찮아질 수도 있겠지만 오십견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일상생활 속에 조치를 취하시거나 치료법을 병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에서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십견 원인

> 오십견의 원인은 명확하진 않습니다. 다만, 노화와 운동 부족이 주로 발생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곤 하는데요. 어깨관절 주위의 연부 조직이 나이가 먹음에 따라 퇴행성으로 변화하게 되면 즉, 글 도입부에 말씀드렸듯이 어깨관절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퇴화가 발생했을 경우 고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약, 노화가 아니라면 과도한 어깨 근육 사용이나 어깨관절 부상으로 인한 입원으로 장기간 사용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도 오십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오십견 원인 첫 번째는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특발성 오십견"입니다. 대부분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오십견이 대부분이며 주로 40~50대 이상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십견 원인 두 번째는 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화 건염 등과 같은 강직을 유발할 수 있는 기타 어깨 통증 원인들입니다. 오십견과 같이 어깨 통증 원인으로는 일전에 포스팅한 이력이 있으니 어깨 통증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깨 통증 원인 4가지 (feat. 어깨 관절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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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원인 세 번째는 잘못된 자세와 습관, 외상, 골관절염, 류머티즘 관절염, 당뇨병 등 다른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오십견으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오십견 치료방법

오십견 치료방법으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인 요법, 수술적인 요법 그리고 오십견에 좋은 음식인데요. 첫째로 비수술적인 요법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지압법이나 스트레칭이 있습니다. 천돌혈 혹은 합곡혈을 자극하거나 수축된 어깨 근육을 풀어주기, 고양이 자세를 취하고 가슴을 눌러주기 등등을 하시면 좋은데요. 이미 어깨관절 통증에 도움을 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 포스팅이 있으니 자세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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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치료방법 수술적인 요법은 6개월 간의 비수술적인 요법으로 효과를 보이지 못했을 경우 진행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심한 구축이 있는 경우 관절경을 이용하여 관절낭 유리를 하는 방법이 있기도 합니다만, 수술적인 요법에 대한 것은 직접 내원하셔서 정확한 의사의 소견과 진단으로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출처 : 내몸 사용 설명서
pixabay

오십견 치료방법 세 번째인 좋은 음식으로는 대략 다섯 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1. 강황 - 어혈을 풀어주고 기를 돌리며 혈액 순환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2. 수세미 - 어깨와 뒷목 주위의 뻐근함을 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3. 칡 - 뒷목이 뻣뻣하거나 단단하게 뭉쳤을 경우에 효과가 있습니다. 같은 자세 유지하여 컴퓨터를 하는 직장인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목 통증, 어깨 결림 등에 도움을 줍니다.

4. 황기 - 몸에 필요한 기는 가지고 있으면서 독소는 배출하는 효능으로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어혈 생성을 막아 강황과 같이 어깨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뽕나무 - 오십견의 주 통증인 바늘로 찌를 듯한 고통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통증이 생겼을 경우, 뽕나무 가지를 물에 달여 마시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외에 오십견은 어깨관절 통증이기 때문에 절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들을 가지고 있는 음식 및 영양제를 섭취하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인정한 관절, 연골 건강 기능성 원료인 MSM과 NAG가 함유된 것이 있는데요. 씁쓸한 맛이 나는 식이유황인 MSM은 관절, 연골, 근육, 뼈의 성분인 콜라겐을 만드는데 필요한 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제 학술지에도 실려 효능이 입증되기도 했는데요. 퇴행성 관절염 환자 대상으로 기능 지수는 51.5→ 35.8로 통증 지수는 58→ 43.4로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NAG는 연골 구성 성분인 글루코사민이 체내에서 이용하기 좋도록 형태가 전환된 것으로 체내 흡수율이 글루코사민 대비하여 3배가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NAG 또한 미국 정골의학협회지에 입증된 연구 결과가 실렸다고 하니 관절 걱정이시라면 주목하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오십견 증상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정보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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