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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상 정보 공유소입니다 :)
요즘 현대인들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탈모 걱정이 많습니다. 예전에는 유전적인 요인이 강하게 작용해 탈모는 유전이다 라고 인식되었지만, 요즘에는 유전적 요인 외에 호르몬, 수술, 약물, 면역체계, 출산, 스트레스, 영양 결핍, 음주, 흡연 등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죠. 탈모로 여러 한의원을 다니며 혈액순환을 돕는 치료를 받거나 탈모에 좋은 음식, 샴푸 등을 알아보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분들을 위해서 탈모의 원인은 무엇이고 탈모를 예방 혹은 지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탈모에 대해 한번이라도 걱정하셨던 분들이라면 하나씩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
탈모 자가진단
> 우선, 아래 탈모 자가진단을 통해 본인의 탈모 진행 정도를 파악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1. 모발 당겨보고 탈모량 파악
> 모발을 10개 가량 가볍게 당겨보고 4개 이상 빠지는지 확인합니다. 1~2개는 정상이며, 4개 이상이라면 탈모증 가능성이 있습니다.
2. 하루 탈모량 파악
> 정상인의 경우 50~60개 가량 탈모가 이뤄집니다. 하루 동안 빠진 머리카락들을 모두 모아서 개수를 파악해보세요. 머리 감을 때나 빗질할 때 잠잘 때 모두 포함됩니다. 100개가 넘었다면 탈모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3. 두피 가려움증 혹은 염증 여부
> 머리가 자주 간지러워 긁는지 확인해보세요. 또한, 비듬, 건선, 지루성 피부염과 같은 피부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머리가 자주 간지러워 긁거나 두피 염증이 있는 경우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샴푸를 감고나서 제대로 행구지 않거나 두피에 맞지 않은 샴푸를 썼을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샴푸가 본인에게 잘 맞는지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4. 머리카락 두께
> 뒷머리와 앞머리 머리카락 두께를 비교해봅니다. 일반적으로 뒷머리는 탈모에 영향을 덜 받습니다. 뒷머리의 머리카락 두께와 앞머리 두께를 비교하여 앞머리가 상대적으로 얇아졌다면 탈모 시작일 수 있습니다.
5. 넓은 이마, 빈 정수리
> 이마가 어느새 넓어져 있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M자 탈모가 해당되겠습니다. 정수리가 비어있다면 원형 탈모를 의심해보시기 바랍니다. 머리가 빠지기 전에 머리카락이 먼저 얇아지는데요. 이미 이마가 넓어졌거나 정수리가 비었다면 탈모가 한창 진행되었을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의 원인
> 탈모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 건조한 환경, 스트레스, 흡연, 음주, 약물, 호르몬의 변화 등 너무나도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일부 원인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유전적 요인
> 탈모 원인 첫번째는 유전적 요인입니다. 탈모 진행은 과학적으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DHT(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으로 변하면서 모낭의 변화를 유도하고 모낭을 축소시켜 탈모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변화를 발생시키는 유전자가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남성호르몬에 민감한 체질 자체가 유전이 되는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유전적인 요인이 탈모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날씨
> 탈모 원인 두번째는 날씨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건조하고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낮은 경우에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의미인데요.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환경은 두피에 유분과 수분의 불균형을 초래합니다. 균형이 무너진 두피에는 각질이 많이 쌓이게 되고 모낭세포의 활동력을 잃을 뿐 아니라 외부 자극에도 민감한 반응을 일으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가을 탈모라는 말이 생기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일조량이 낮은 날에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증가하는데요. 유전적 요인에서 설명드렸듯이, 남성호르몬이 DHT로 변화하는 과정을 거쳐 탈모가 발생하기 때문에 일조량이 낮은 계절, 특히 가을에는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부족한 혈액 순환
> 탈모 원인 세번째는 부족한 혈액 순환입니다. 모발은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습니다. 건강한 모발을 위해서는 혈액 순환이 필수적이라는 의미인데요.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푸석해지며 모발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탈모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어깨가 뭉치거나 풍지혈이 막혀있는 경우 혈액 순환 부족을 초래할 수 있으며,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도 탁해진 혈액 상태도 혈액 순환에 방해가 되는 원인이 됩니다. 스트레스 관리와 혈관 건강을 챙기고 혈액 순환에 좋은 마사지를 병행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탈모 해결 방법
> 위에서 설명드린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먼저, 두피에 각질이 생기지 않도록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잘 잡아주는 것인데요. 이 균형을 잘 지킬 수 있는 일상에서 방법 중 하나는 본인에게 맞는 샴푸를 쓰는 방법과 드라이기를 통해 잘 말려주는 것이 있습니다. 두피의 종류로는 지성 두피, 건성 두피, 민감성 두피 등이 있습니다. 본인의 두피가 어떤 종류에 해당되는지 확인을 하신 후에 평소 두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잘 맞는 샴푸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리에는 기름기와 비듬이 많으면 좋지 않습니다. 샴푸로 머리를 감으실 때에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아 노폐물과 세균을 잘 제거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다음으로, 스트레스를 피하고,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풍지혈 마사지와 백회혈 마사지도 병행해서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하여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두피에 열이 많은 경우 열성 탈모가 발생할 수 있어 열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또한 머리에 열이 많은 편이라 열을 낮추기 위해 한의원에서 관련 치료를 받으려 하는데요. 머리에 열이 많으신 분들은 여드름에 좋지 않듯이 탈모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관련 치료를 통해 관리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의사의 진찰을 받고 그에 맞는 관리를 진행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모 자가진단으로 자신이 탈모 주의에 해당된다면, 하루빨리 내원하셔서 탈모 초기 진단을 받으시고 본인에게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탈모 자가진단, 탈모의 원인, 탈모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탈모는 초기에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모발의 상태를 지속 확인하시어 건강하고 풍성한 모발을 유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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